LA시 보도 소송 1000건 넘어…1700건 부상·1020건 피소
LA가 주민들이 걸어다니는 보도를 제대로 관리 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1000건 이상의 소송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. 이 같은 사실은 LA시의회가 지난 2일 LA시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인 발의안을 승인하면서 알려졌다. 발의안과 함께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, LA시에는 보도가 9000마일에 달하는데 이중 손상된 곳에서 지난 5년 간 주민 부상으로 인해 1700건이 배상 청구됐고 1020건의 소송이 제기됐다. LA시정부는 2020-21 회계연도에만도 12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500만 달러 이상의 합의금을 지불했다. 시의회는 전체 구획을 평가하는 대신 수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에 초점을 맞춰 도시 시설 근처의 보도가 아닌 인도를 포함하도록 우선 순위를 변경한다. 또 사전 건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등을 채택하기로 결의했다. 시의회는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. 장병희 기자la시 소송 주민 부상 la시 시스템 la시 보도